● 선교사 소식 (2022년 10월) ●
지난 여름 극심한 폭염과 가뭄과 코로나가 이 땅을 힘들게 하였습니다. 다행히 8월 중에 있었던 일부 마을 방문은 오랜만에 복음을 전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었고 저에게도 큰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떤 친구에게는 진지하게 복음을 전하였고, 어떤 가족은 앞으로도 계속 기대와 소망이 있는 만남이었습니다.
꿈마을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마을에 방문하기 원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외국인 출입이 어려워져 온라인으로 만나 장학금 전달을 하였습니다. 반 년 만에 만나는 화상만남 이지만 기쁨과 감사를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지난 9월 한달간 도시 전체가 봉쇄되어 격리하고 있을 때 꿈마을에서 지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지진의 영향으로 많은 집들이 손상을 입었고, 마을의 광장에서 텐트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보수가 되지 못하고 있고 오갈곳 없는 마을 사람들이 많은 실정입니다. 이들을 돕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있지만 쉽지가 않습니다. 이를 위해 10월 말부터 개인별 방문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위로와 복음을 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0월 15일부터 당대회가 진행중입니다. 사회주의를 넘어 전제주의로 나아가는 OO을 향해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은혜가 나타나기를 기도바랍니다. 또한 OO의 교회들과 모든 예배의 모임들을 지켜 주시고 교회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더욱 든든히 서가도록 기도 바랍니다.
여러 소수민족 가운데 닫혀진 복음의 문을 OO을 향해 열어주시고 예배로 나아오는 역사가 이 땅 가운데 일어나도록 은혜주시기를 기도 바랍니다.
**기도제목
1) 새로운 1년의 사역을 위해 현지 관리소에 비자가 신청되어 있습니다. 비자가 원활히 발급되도록 기도바랍니다.
2) 비자가 발급되어 한국의 가족들도 OO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과정과 문제들이 해결되도록 기도바랍니다.
3) 시티은행의 사업철수 결정으로 시티은행 후원계좌를 2022년 까지만 유지하고 변경합니다. 아래 계좌를 새로 확인해주세요.
***후원계좌
국민은행 640401-04-078071, 임혁
번호 | 제목 | 작성자 | 등록일 | 조회수 | 첨부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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