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역자들의 기도와 격려로 5월 5일 인천을 출발해 OO에 입국하였습니다. 해외 입국자 대상으로 격리 기간중 양성 판정(무증상)을 받아 여러번 검사를 또 받았습니다. 21일간 격리를 마친후 OO성 성도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 후 또 코로나 양성이 의심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어 다시 검사 받으며 격리 생활 하였으며, 6월 6일 퇴원하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OO성에 오기까지 참 쉽지 않은 길이었습니다. 지금 오는 것이 맞는 것인지 고민이 되기도 하고, 내일은 어떤 상황이 놓일지 염려가 되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감사의 제목을 주시고 찬양 가운데 감동을 주시고 말씀으로 소망의 고백을 하도록 인도해 주셨습니다. 지난 한국에서의 시간과 지금 새롭게 시작하는 OO에서의 시간 속에 더욱 기도만이 살 길이라고 경험케 하셨습니다. 처음주신 마음을 기억하며 내 안에 가장 귀한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평안을 누리게 하셨습니다.

이곳에서의 사역과 한국에 남겨진 가족들(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기도 바랍니다. 저희 가정과 모든 동역자들이 예수님이면 충분합니다의 고백과 믿음으로 승리하길 기도하겠습니다.

**기도제목

1) 영혼을 향한 하나님의 열심이

예수의 사랑으로 성령의 지혜로 충만케 되도록

2) 모든 사역과 일 가운데 십자가 복음만이 증거되며 나타나도록

3) 때를 아껴 복음을 전하며 순간마다 성령님께 민감하도록

4) 함께 OO 민족을 품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구할 중보자와 교회가 생기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