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국 정부에서 상주비자 요건을 5월부터 까다롭게 바꾸었습니다. 사업비자로 거주하는 경우 회사의 매출, 잔고, 현금흐름에 대한 자료를 제출해야 합니다. 그동안 매출 실적없이 사역만 해온 선교사님들이 타격을 받고 있습니다. 강화된 요건이지만 비자가 꾸준히 잘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하며 지혜를 구하고 있습니다.

저의 비자를 해결하는 곳은 작은 무역회사입니다. 비자발급을 위한 회사유지를 위해 작년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열게 되었습니다. 네이버에서 “하늘 가까운” 검색하시면 스마트스토어에 연결됩니다. 현재 OO 전통차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혹시 관련 상품을 문의해 주시면 회사 운영과 사역에 도움이 됩니다.

가족들이 C국에 다시 들어올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그동안 비자를 위해 필요한 정부 초청장 제한이 사라졌습니다. 곧 온 가족이 OO 땅에서 함께 예배할 날이 오리라 생각됩니다.

마을 복음화를 위한 “꿈마을”프로젝트 일환으로 금년도 장학금 수여식과 격려행사를 준비중입니다. 캠퍼스에 방문하여 전달하면서 예수님의 긍휼이 전해지고 각 가정에 복음이 들어가는 통로고 되도록 기도를 바랍니다.

지역별 방문 전도사역이 코로나로 계속 연기되고 있습니다. 도시를 벗어날때마다 방역관리시스템으로 목적지, 일정등을 신고하게 되어 사역에 여러 제약이 되고 있습니다. 8월이 지나야 외국인이 들어갈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성O에서 캠퍼스 사역을 준비중입니다. 가을 학기에 학교로 돌아올 친구들과 정기적으로 만나고 가르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예비하심 가운데 학생들이 마음이 열리고 반 반응하고 양육될 수 있도록 기도 바랍니다.